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병원명, 시험명 등은 블라인드 처리하였습니다.

처음에 몸에 약을 투약한다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이 있었는데,
각종 SNS에서 찾아보고 생동성시험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그래가지고 처음엔 경험 삼아 해봤는데, 도시락도 주시고,
간호사분들이 계속 몸 괜찮냐고 물어봐 주시고, 잘 챙겨주셔서 별 탈 없이 잘 하고 왔습니다.
약도 내가 그 약에 대해 미리 검색해 보고 갈 수 있어서
내가 불안하고 무서우면 그 시험은 참여 안 해도 되는 거라 마음이 편했고,

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계속 마스크 쓰는 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
나머지는 다 괜찮아서 잘 할 수 있었습니다.

두려움에 아직 못하시고 계시는 분들은 임상시험 말고
생동성시험 쪽으로 잘 찾아봐서 지원해서 한 번쯤 해보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듭니다.